영화 적인걸7-무두장군(Detective Dee The Headless God will,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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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적인걸7-무두장군(Detective Dee The Headless God will,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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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3. 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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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고종이 병들어 쓰러지자 측천황후는 제천 제사를 지내기 위해 백성들을 징용하여 황릉 보수에 공을 들이고 백성들의 원성은 높아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황태자가 황릉 보수 진행을 독려하고 있을 때 하늘에서 천둥이 치고 거대한 무두신장이 나타나 그곳에 있던 모든 인부와 조정 신하들을 죽인다. 홀로 죽음을 피해 황궁으로 달아난 황태자는 그곳의 상황을 측천황후에게 보고한다.

 

이씨를 폐하고 무씨가 황제가 되어 천벌을 내린다는 비석의 글귀가 백성들에게 퍼지는 것을 두려워한 측천무후는, 대리사경 최암에게 천재 수사관 적인걸과 협조하여 빨리 수사를 끝내라고 명령한다.

 

 

3년 전 병주 살인사건 후 관복을 벗고 평민으로 살아가던 적인걸은, 황후의 명을 받고 측천무후의 신복 야월과 대리사의 사도와 함께 수사를 진행하며 숨은 음모를 파헤치는데...

 

대리사의 사도와 천재 수사관 적인걸

 

영화 <적인걸7-무두장군>은 곽옥룡, 양수 감독 작품이다.

곽옥룡은 <황비홍-왕의 귀환(2017)>으로 감독 데뷔했으며, 양수는 이 영화로 감독 데뷔한 후 <봉신연의: 불의 검 외전(2019)>을 감독했다.

 

유흘신이 적인걸을,

석은심이 야월을,

손진붕이 사도를 연기한다.

 

 

야월

 

영화 제목 <무두신장(無頭神將)>은 '머리 없는 신처럼 거대한 장군'을 뜻한다.

영화 속에서 하늘의 뜻을 받은 무두신장이 나타나,

중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황제인 무측천을 벌하려고 한다.

 

무두신장

 

638년에 13세의 어린 나이로 당태종 이세민의 후궁으로 궁중에 입궐한 무측천,

그 후 당태종이 죽고 그의 아들 이치가 당 고종이 되어 황제로 오르자,

자녀가 없던 무측천은 궁중의 법에 따라 감업사에 출가하여 비구니가 된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 당고종의 비가 되어 궁중에 들어온 뒤,

중국 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 여성 황제가 된다.

 

 

측천무후의 역사적 평가는 다양하지만,

두 명의 황제의 마음을 흔든,

그녀의 능력이 대단한 건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적인걸7-무두장군>의

내용 전개는 나쁘지 않지만,

영상의 화질이나,

대부분 신인은 주인공들의 연기 등이,

영화의 수준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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