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컷 스로트 시티(Cut Throat City, 2020) 줄거리 리뷰

 

 

만화가를 꿈꾸는 블링크는

 

뉴올리언스의 저지대 9번가에서 살고 있다.

 

 

어릴 적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트럼펫 연주자 안드레, 미라클, 주니어는 형제 같은 친구다.

 

안드레, 블링크, 미라클, 주니어

 

블링크는 로렌조 '커즌' 배스와 이혼한 데미라와 결혼한다.

 

결혼한 데미라와 블링크

 

얼마 후 2005년 8월 29일

최악의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강타하고

 

 

많은 건물이 물속에 잠기고 사람들은 혼란에 빠진다.

 

카트리나로 물 속에 잠긴 뉴올리언스

 

생활고에 시달리던 블링크는

 

자신이 그린 만화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가지만

 

만화를 그리는 블링크

 

어떤 곳도 그의 만화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절박한 블링크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 FEMA에 찾아가지만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지원을 거부당한다.

 

아들 이사야 옆에서 기도하는 블링크

 

돈이 필요했던 블링크는

 

처지가 비슷한 친구 미라클, 주니어, 안드레와 함께

 

복면을 쓴 블링크, 미라클, 주니어

 

지역 폭력 조직의 보스 로렌조 '커즌' 배스가 말한 대로 

 

잔인한 깡패 로렌조 '커즌' 배스

 

페어 그라운드 카지노를 습격해 현금과 칩을 훔쳐 달아난다.

 

죽은 안드레와 블링크, 주니어, 미라클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안드레가 사망한다.

 

 

그리고 블링크와 미라클, 주니어는 추격하는 '커즌'을 피해

 

 

오랫동안 연락한 적이 없는 아버지 로렌스의 오두막으로 간다. 

 

블링크의 아버지 로렌스

 

한편 카지노에 지분이 있는 시의원 잭슨이

 

 

담당 형사 루신다에게 범인을 찾으라고 이야기한다.

 

마약상 더 세인트와 시의원 잭슨

 

카지노 강도사건을 수사하던 루신다는

 

부패한 경찰 코트니가 커즌의 삼촌이고

 

부패 형사 코트니와 미라클, 블링크, 주니어

 

카지노에 대한 정보를 흘린 사람이 코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루신다 형사

 

영화 컷 스로트 시티는 르자 감독 작품이다.

<러셀 크로우의 아이언 피스트(2012)>로 감독 데뷔한 르자는, <런어웨이-72(2015)> 등의 출연배우이자 가수다.

 

 

<렛 잇 스노우(2019)>의 샤메익 무어가 블링크를,

<올 아이즈 온 미(2017)>의 드미트리어스 쉽 주니어가 미라클을,

 

 

<위 섬온 더 다크니스(2019)>의 키안 존슨이 주니어를,

<팔로우 미(2020)>의 덴젤 휘태커가 안드레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cut throat city>는 직역하면 '목을 자르는 도시' 처럼,

'(먹느냐 먹히느냐의) 경쟁이 치열한 도시'를 뜻한다.

 

 

초강력 태풍이 강타하고

아내 데미라와 어린 아들 이사야를

책임져야 하는 블링크는

돈을 벌기 위해 카지노를 털면서

잔인한 범죄의 세계로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