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러 와이프(Mrs. Serial Kill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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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러 와이프(Mrs. Serial Kill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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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5. 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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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산부인과 의사 조이와 결혼한 소나가 아이를 임신하고 행복해하던 어느 날, 조이 소유의 농장 저택에서 6명의 미혼 임산부 시신이 발견되고 임란 샤히드 경위에게 체포된 조이는 살인죄로 기소된다.

 

 

소나의 전 애인이던 임란 경위가 복수하기 위해 남편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생각하는 소나는, 마을에 있는 모든 변호사를 찾아가 사건 수임을 의뢰하지만 누구 하나 사건을 맡으려 하지 않는다.

 

소나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 관록 있는 형사 변호사 브리 라스토기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 조이의 도움으로 자녀를 갖게 된 라스토기는 기꺼이 사건을 수임한다.

 

 

라스토기 변호사는 법정에서 조이의 보석을 신청하지만, 소나의 집에서 임란 경위가 무단으로 가져간 담배꽁초와 조이의 머리카락이 증거로 제시된 후 티와리 판사는 보석 신청을 불허한다.

 

라스토기 변호사는 조이가 연쇄 살인범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려면 이전 범죄와 똑같은 잔혹한 방법의 미혼모 살인이 다시 발생하면 된다고 소나에게 말한다. 라스토기의 말에 고민하던 소나는 결국 미혼 임산부 아누슈카를 납치하는데...

 

소나와 아누슈카

 

영화 <킬러 와이프>는 판타지 영화 <조커(2012)>로 감독 데뷔한 시리쉬 쿤데르의 2번째 작품이다.

 

 

<위험한 드라이브(2019)>에서 타라 역의 재클린 페르난데스가 소나를,

<어둠 속에서(2017)>에서 쿠두스 역의  마노즈 바즈빠이가 조이를,

<스페셜포스: 써지컬 스트라이크(2019)>에서 카란 역의 모히트 라이나가 임란 샤히드 경위를 연기한다.

 

소나와 임란 샤히드 경위

 

영어 제목 <mrs. serial killer>는 '연쇄살인범 부인'을 뜻한다.

미혼모의 아이로 태어나 버려지고

변호사 라스토기에게 입양되어

힘든 시절을 보낸 조이는

사이코 정신병자가 되어

미혼모들에게 복수하고

잔인한 세상보다 안전한

유리병에 태아들을 보관한다.

 

소나와 조이

 

영화 <킬러 와이프>는

조이의 캐릭터도 좋고

초중반의 긴장감도 괜찮다.

하지만 후반부 코믹적 요소는

재미도 없을뿐더러

영화에 대한 몰입까지 방해한다.

 

기억에 가장 남는 건

교회에서 나오는 태권도다.

콧대 높은 발리우드에도

커지는 한류의 힘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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