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라다이스 힐스(Paradise Hill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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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라다이스 힐스(Paradise Hill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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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2. 1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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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업이 적대적 M&A로 인수되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아버지 스토우가 자살하고, 그 사업을 인수한 부유한 사업가 힝스턴은 직원을 해고하고 자동화 시스템으로 바꾼다. 그 이후 상류층이지만 가난한 엄마는 우마가 힝스턴과 결혼하기를 원하지만, 가난한 하층민 마르커스를 사랑하는 우마는 힝스턴과의 결혼을 거부한다.

 

 

그러던 어느 날 파라다이스 힐스라는 낯선 고립된 섬에서 깨어난 우마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그곳을 운영하는 공작부인을 만나게 된다. 공작부인은 이곳에서 2달 동안 정신적 치료와 육체적 아름다움을 완성한 후 다시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우마에게 말한다.

 

 

그리고 얼마 후 친구였던 클로이와 유가 파라다이스 힐스에 들어오고 우마와 같은 방에서 지내게 된다. 우마는 그곳에 먼저 와 있던 유명 가수 아마르나를 통해 매일 먹던 우유에 수면제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마르나와 함께 그 섬을 탈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우마와 아마르나

 

영화 <파라다이스 힐스>는 알리세 와딩톤 감독 작품이다.

알리세 와딩턴은 <디스코 인페르노(2015)>로 감독 데뷔하면서 2016년 슬램댄스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페브러리(2015)>의 엠마 로버츠가 우마를,

<헬보이(2019)>의 밀라 요보비치가 공작부인을,

<베이비 드라이버(2017)>의 에이사 곤살레스가 아마르나를 연기한다.

 

 

공작부인과 우마

 

영화 제목 <Paradise Hills>는 '천국의 언덕'이라는 뜻이다.

치료를 통해 최적의 정신과 함께,

완벽한 아름다움을 가진 사람으로,

바꾸어주는 천국의 언덕!

 

하지만 태초에 지상의 낙원이던,

에덴 동산이 악마의 계교로,

영원히 사라졌던 것처럼,

천국의 언덕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이 드러난다.

 

일단 반전이 뛰어나다.

많은 영화를 보고,

나름의 상상력이 있는 나로서도,

전혀 생각지 못한 반전에 놀랐다.

 

 

우마, 클로이, 유

 

영상과 색감들이 너무 아름답다.

특히 영화 초반 파라다이스 힐스의,

환상적인 모습과 화려한 장미꽃,

그리고 힌 옷 입은 사람들은,

마치 천국을 연상시킨다.

 

아름답고 귀여운 엠마 로버츠,

매력적인 에이사 곤살레스,

여전한 카리스마의 밀라 요보비치를

보는 것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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