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나쁜 녀석들 (Shorta 2020)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Enforc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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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나쁜 녀석들 (Shorta 2020)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Enforc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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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1. 5. 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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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더 나쁜 녀석들 (Shorta) 줄거리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중태에 빠진 19세의 아랍 청년 탈리브 벤 하시가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된다.

 

 

덴마크 전역에서 폭동이 발생하는 가운데,

 

경찰청 내사과는 진압에 참여한 경찰 코포에드와 포울센을 정직하고 과잉 진압 여부를 조사한다.

 

 

경찰 옌스는 인종차별적 시각을 지닌 마이크의 감시를 위해 함께 순찰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마이크는 탈리브의 출신 지역인 스발레고르덴에는 가지 말라는 충고를 무시하고

 

어린 소년을 태운 오스만과 함자의 차를 따라 스발레고르덴 지역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지나가던 아랍 소년 아모스를 불러 세운 마이크는

 

항의하는 아모스의 몸을 불법적으로 수색하고 모욕을 준다.

 

 

분노한 아모스가 던진 음료수가 마이크의 차에 날아오고 

 

마이크는 달아나는 아모스를 쫓아가 체포한 뒤 본부로 향한다.

 

 

얼마 뒤, 탈리브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덴마크 사상 최악의 폭동이 전국적으로 발생한다.

 

 

누군가 던진 거대한 돌로 인해 마이크의 경찰차가 파손되고,

 

마이크와 옌스는 아모스를 데리고 몰려드는 폭도들을 피해 달아난다.

 

 

캐르네비데르베이 건물로 피신한 옌스는 

 

아모스가 알려준 길을 따라 동료가 기다리는 토른스카데베이 주차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경찰 묄러의 차마저 폭도들의 화염병에 불타고

 

 

본부에서는 스발레고르덴 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마이크와 옌스는 탈리브의 복수를 위해 그들을 쫓는 폭도들을 피해

 

스스로의 힘으로 스발레고르덴 지역 밖으로 나가기 위한 힘겨운 사투를 시작하는데...

 

 

▣ 영화 더 나쁜 녀석들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더 나쁜 녀석들은 안데르스 욀홀름, 프레데릭 루이스 히비드 감독의 작품이다.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2020)>의 야코브 로만이 마이크를,

 

<1940 : 최강의 독일 전차부대(2015)>의 시몬 시어스가 옌스를 연기한다.

 

 

영화 원제 Shorta는 '경찰'을 의미하는 아랍어로, 

 

영화 속 마이크가 운전하는 경찰차에 적힌 낙서 'SHORTA'는

 

경찰에 대한 강한 불신과 분노를 담고 있다.

 

 

법 집행자(Enforcement)인 마이크는

 

경찰 배지의 권한을 이용해

 

아랍인들을 위협하고 모욕하는

 

인종차별적 시각을 지닌 대표적인 경찰이다.

 

 

 

▣ 영화 더 나쁜 녀석들 결말과 후기, 정보

 

의견 대립으로 심하게 싸운 옌스는 아모스를 데리고 떠나고

 

홀로 아모스의 집으로 향하던 마이크는 총을 맞고 쓰러진다.

 

그 후 아모스의 아파트에서 깨어난 마이크는

 

간호사인 아모스의 엄마 아비아가 자신을 치료해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아비아의 집에서 쫓겨난 마이크는 

 

아랍 소년 이자의 도움을 얻어 아모스와 옌스를 찾아 나선다.

 

엔스는 다가오는 이자를 자신을 공격하는 아랍인으로 오인해 총으로 사살한다.

 

 

마이크는 감옥에 가기 싫다는 옌스를 위해 정당방위처럼 현장을 조작한 뒤,

 

그 광경을 목격하고 숨어 있는 아모스에게 엄마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이크와 함께 달아나던 옌스는 

 

자신이 탈리브를 숨지게 한 그들과 똑같다는 걸 깨달은 뒤, 반지를 끼고 도망가는 걸 포기한다.

 

얼마 후 아모스는 집으로 돌아가 엄마와 포옹하고, 마이크는 무사히 스발레고르덴에서 벗어나며 영화는 끝난다.

 

 

"사람은 세상이 자신을 바라보고 취급하는 대로 변한다"

 

 

영화 더 나쁜 녀석들(Shorta)은

미국 백인 경찰의 흑인 소년에 대한 과잉진압처럼

덴마크 경찰의 아랍 소년에 대한 폭력 행위를 소재로,

 

마이크와 옌스 그리고 아모스를 연기한 

주인공들의 인종 차별과

불신 그리고 분노 등의 심리묘사가

제법 호소력 있게 전달되는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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