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 보이스(Dead Voice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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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 보이스(Dead Voice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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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7. 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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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 소속 직업군인 루카스는 에밀리(로렌 알보)의 도움을 받아 그녀의 동생 새라(안젤리카 브리오네스)에게 청혼한다. 하지만 새라는 군인이 위험하고 항상 떨어져 있어야 된다는 이유로 루카스의 청을 거절한다.

 

그 후 이라크전에 파병된 루카스는, 폭발 사고로 다른 소대원과 함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어디서도 그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는다.

 

 

그로부터 1년 뒤인 2019.7월,

에밀리와 새라 자매는 대학교 기말 과제를 위해 '죽은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영매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계획한다.

 

루카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기 위해 죽은 자의 영혼과 소통할 수 있는 영매를 찾던 에밀리는, 캘리포니아 최고의 영매로 소개된 폴(로슬린 먼로)에게 연락한다.

 

 

하지만 에밀리와 새라의 집으로 온 폴은, 죽은 자의 세계와 연결된 뒤 "그들을 보내지 마세요"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긴 채 집을 나가 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영매라 소개한 마이크(제이콥 카일 영)가 에밀리에게 직접 연락한 후 집으로 찾아온다. 죽은 영과 대화한 마이크는, 자매와 함께 그 목소리가 가리키는 오두막을 찾아가는데...

 

새라, 에밀리, 영매 마이크

 

영화 데드 보이스는 제이콥 카일 영 감독 작품이다.

 

이라크에서 적에서 생포된 뒤

잔인한 고문을 받으며

지옥 같은 6개월을 보낸

루카스와 그의 동료 패트릭은,

 

자신을 구해주지 않은 정부와 함께

자신의 청을 거절한 새라에 대한 원망이 쌓여 간다.

 

에밀리의 머리를 들고 있는 패트릭

 

영화 <데드 보이스>는

마지막에 나름의 반전을 보여주지만

별로 감흥을 주지는 못한다.

 

영화감독에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직접 극 중 주인공 마이크 역을 한

제이콥 카일 영의 연기 또한 뭔가 어색한 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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