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콘뉘는 전자 상가 점원으로 일하며 어린 딸 율리아를 돌본다.
어느 날 저녁, 콘뉘는 TV 설치를 위해 밈미와 루카 부부의 집을 방문한다.
한편 제보를 입수한 경찰이 코카인 거래 현장을 급습해 마약상을 소탕한다.
그 시각 후드 괴한이 코카인을 빼앗고, 루카가 그 장면을 휴대폰으로 녹화한다.
괴한이 집까지 따라가 루카를 살해한 후, 콘뉘를 쓰러뜨리고 사라진다.
헬레나 반장과 디아나 형사가 콘뉘를 신문하고, 하세가 그의 변호사로 배정된다.
콘뉘는 결백을 주장하지만, 살인죄로 18년 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된다.
콘뉘는 재소자 노린데르와 무세가 탈옥을 위해 만든 터널의 존재를 알게 된다.
항소마저 기각되자, 콘뉘는 누명을 벗을 증거를 찾기 위해 터널로 감옥을 빠져나간다.
루카의 휴대폰을 찾지 못한 콘뉘가 밈미에게 연락처를 남기고 교도소로 돌아간다.
강도범 노린데르와 무세가 콘뉘를 조종사로 오인해, 함께 탈옥하자고 제안한다.
숨겨진 루카의 휴대폰을 발견한 밈미는 형사 헬레나가 후드 괴한임을 알게 된다.
헬레나가 밈미를 불법 도청하며, 콘뉘에게 휴대폰을 전달하려는 통화를 엿듣게 되는데...
영화 미스터 트러블은 <수네 베스트 맨>을 연출한 욘 홀름버그 감독의 작품이다.
<오베라는 남자>, <크리스마스 선물>의 필립 베르그가 콘뉘를,
<마이 스키니 시스터>의 에이미 데아시스몬트가 디아나를,
<경계선>, <더 컨퍼런스>의 에바 멜란데르가 헬레나를 연기한다.
영어 제목 트러블(Trouble)은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을 뜻한다.
살인 혐의로 수감된 주인공은 진실을 밝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노린데르, 무세와 함께 탈옥한 콘뉘가 밈미로부터 휴대폰을 전달받는다.
콘뉘가 증거 영상을 변호사 하세에게 넘기려 하지만, 헬레나에게 휴대폰을 빼앗긴다.
휴대폰을 파괴한 헬레나가 콘뉘를 제거하기 위해 병원에 잠입한다.
헬레나는 때마침 나타난 디아나까지 죽이고 그녀에게 누명을 씌우려 한다.
콘뉘가 헬레나를 쓰러뜨리고, 디아나와 함께 극적으로 병실에서 탈출한다.
수배된 콘뉘와 디아나는 증거 영상이 공유된 밈미의 TV를 손에 넣는다.
콘뉘와 디아나는 하세와 헬레나가 호텔에서 코카인을 매매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콘뉘가 경찰을 호텔로 출동시키지만, 헬레나가 경찰을 다른 곳으로 데려간다.
콘뉘를 추격해 온 무세가 증거 영상이 담긴 TV를 향해 총을 쏜다.
달아나던 하세가 체포된 후, 콘뉘는 마약 대금이 든 돈가방을 무세에게 넘긴다.
헬레나가 진실을 말하려는 디아나를 테이저건으로 쓰러뜨린다.
콘뉘가 호텔 서버실에서 증거 영상을 틀어 헬레나의 범죄를 밝힌다.
누명을 벗은 콘뉘가 딸과 재회하고, 디아나와 데이트를 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1988년 개봉한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넷플릭스 영화 미스터 트러블(Trouble)은
누명을 쓴 주인공이 부패한 경찰에 맞서 진실을 밝히는 스토리로
가벼운 킬링 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스웨덴의 코미디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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