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법의송자2 사종죄 (Fa Yi Song Ci 2021) 결말 줄거리 후기 무협 명탐정

 

▣ 영화 법의송자2 사종죄 줄거리

 

변경에 위치한 작은 마을 장정현의 현승으로 부임하던 법의학자 송자는,

 

사사로운 인정에 이끌려 살인 혐의를 받고 있던 노로를 구해준다.

 

 

3년 후 지현 황사달의 결혼식이 열리는 날, 송자는 사직서를 제출한다.

 

 

하지만 혼례식에서 신부 소옥이 자살하고

 

조유발이 팽함지에게 살해당하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한다.

 

 

송자는 검시관 나이와 함께 조유발과 소옥의 시신을 검사한다.

 

 

송자는 사건의 단서가 될 소옥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나이와 함께 3년 만에 '응향관'의 여주인 단청을 찾는다.

 

 

친딸 같은 아이를 죽인 파순교가 연관되어 있다는 말에 

 

단청은 송자와 함께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로 결정한다.

 

 

신부 소옥의 시체가 깜쪽같이 사라진 후, 

 

송자는 단청, 나이와 함께 다음 살해 대상자인 팽함지가 갇혀 있는 감옥으로 향한다.

 

 

잠시 후 감옥에 침입한 괴한이 팽함지와 나이를 죽이고 달아난다.

 

 

달아나던 괴한을 쫓던 송자와 단청은 이미 죽은 소옥을 발견하게 되는데...

 

 

▣ 법의송자2 사종죄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법의송자2 사종죄는 이력기 감독의 작품이다.

 

<법의송자(2020)>의 우진이 송자를,

 

<Super Captain(2019)>의 갈천이 단청을 연기한다.

 

 

영어 제목 Fa Yi Song Ci는 '(검시에 관한 '세원록'을 집필한 남송 시대 청렴하고 유능한) 법의 송자'를,

 

 

영화 원제 법의송자2 : 사종죄에서 사종죄는 '네 가지의 근원이 된 죄'를 의미한다.

 

 

나방정은 사랑하는 여인 소옥을 미치게 한 원인을 제공한 4명

 

소옥을 강제로 취한 팽함지,

 

팽함지를 사주한 조유발,

 

뇌물을 받고 팽함지의 죄를 묵인한 지현 황사달,

 

그리고 청방에서 달아난 소옥을 쫓던 단청을 벌하려 한다.

 

 

▣ 법의송자2 사종죄 결말과 후기, 정보

 

진상을 확인하던 송자는 

 

단청과 함께 청방의 비밀 아지트로 간다.

 

송자는 황사달이 토번과의 밀거래를 통해 돈을 번다는 문서를 발견한다.

 

 

송자와 단청은 저주에 걸린 옥령과 

 

공격하는 황사달의 부하들을 쓰러뜨리고 관아로 돌아간다.

 

 

미혼약에 취한 순무가 미쳐버린 뒤,

 

황금 일만 냥을 위해 토번에게 조국을 팔아넘긴 황사달이 파순교 잔당에게 죽임을 당한다.

 

 

단청은 성 안에 진입하려는 토번의 군대와 맞서고

 

돌아온 노로는 성 안의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송자는 모든 사건의 진정한 배후가 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진짜 이름이 나방정이라고 밝힌 나이는 

 

사랑하는 여인 소옥을 해친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자백한다.

 

 

그 후 자신이 사사로운 인정으로 구해 준 노로가

 

모든 저주의 시작이 된 조유발과 팽함지를 연결해 주었다고 송자에게 말한다.

 

 

그 순간 송자는 사사로운 감정보다 법대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송자가 사랑하는 여인 단청과 함께 새로운 곳으로 떠나며 영화는 끝난다.

 

 

뇌물을 받고 형사 사건을 왜곡하던 남송의 부패한 관료상과

 

진상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던 청렴한 법의학자 송자를 다룬 

 

영화 법의송자2 사종죄는

내용도 탄탄하고

액션이나 감성이 기대 이상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