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카이브 (Archive 2020) 줄거리 후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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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카이브 (Archive 2020) 줄거리 후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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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7. 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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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카이브 줄거리

 

인공지능 로봇을 연구하는 조지 알모어는

 

일본 야마나시 현의 연구실을 단독으로 쓰는 조건으로

 

아카이브 시스템 기업(ARM)과 3년 계약을 맺는다.

 

 

사랑하는 아내 줄스와 함께 드라이브하던 조지는

 

갑자기 날아오는 차량에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 일로 임신 중인 줄스는 세상을 떠나고

 

줄스의 정신과 기억은 아카이브 회사의 시스템에 보관된다.

 

 

인공지능 로봇 J1, J2에 이어 사람과 너무나 흡사한 J3이 완성되어 갈 즈음

 

 

조지는 그리운 줄스를 다시 만나기 위해

 

아카이브에 보관된 줄스의 기록들을 훔쳐내 J3에게 주입하려고 계획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카이브 회사 직원 빈센트 싱클레어와 J.P. 멜빈이

 

조사를 위해 조지의 연구실에 찾아온다.

 

 

그리고 새로 취임한 ARM의 내부개발 부사장 시몬은

 

조지의 연구실에 대한 위험 평가를 위해 미스터 태그를 파견한다.

 

 

한편 자신보다 업그레이드된 J3의 등장에

 

질투심을 느낀 인공지능 로봇 J2는 스스로 호수에 들어가 자살하는데... 

 

줄스

 

▣ 영화 아카이브 감독 및 배우

 

영화 아카이브는 개빈 로더리 감독 데뷔 작품이다.

 

<런던 필드(2018)>의 테오 제임스가 조지를,

<복스 럭스(2018)>의 스테이시 마틴이 줄스를 연기한다.

 

조지 알모어

 

▣ 영화 아카이브 후기와 결말, 스포

 

영화 제목 archive는 '기록 보관소' 를 뜻한다.

 

아카이브 회사는 죽은 사람의 정신과 기억을

데이터처럼 시스템에 일정기간 보관하고

가족들이 헤어질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벌어준다.

 

 

조지가 J3과 즐겁게 춤추는 모습을

몰래 지켜본 인공지능 로봇 J2가

사랑과 질투심으로

호숫가에서 한참을 서 있다 자살하는 장면은

뭔가 짠하면서도 소름 끼치도록 섬뜩하다.

 

자살하기 전 호숫가를 한 없이 바라보는 인공지능 J2

 

영화 아카이브(Archive)는

인공지능과 기억 추출이라는

어디선가 본 듯한 주제를 다루지만,

 

 

어느 정도 긴장감도 있고

시나리오를 직접 쓴

신인 감독의 작품 치고는 잘 만들었다.

 

 

그토록 줄스를 그리워하며

인공지능 로봇을 연구하던 조지가

아카이브 시스템에 보관된 정신이라는

마지막 반전이 특히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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