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Onward,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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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Onward,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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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5. 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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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마법은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지만, 배우기 힘들다는 단점 때문에 과학에 자리를 내주고 서서히 사람들의 인식에서 사라진다.

 

 

16살 생일을 맞은 이안(톰 홀랜드)은 죽은 아빠 윌든의 스웨터를 입고 새로운 나를 꿈꾸며 운전을 배우고 파티에 친구를 초대하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풀이 죽어 집으로 돌아온 이안은 하루만이라도 아빠와 같이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하고, 그 기원에 응답하듯 엄마 로렐은 아빠가 남기고 간 생일 선물을 이안과 형 발리(크리스 프랫)에게 보여준다.

 

 

아빠의 편지에 적힌 대로 이안이 아빠가 남긴 마법 지팡이와 1개의 피닉스 젬으로 마법을 걸자, 놀랍게도 아빠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실수로 아빠의 하반신만 나온 상태에서 마법은 사라진다.

 

이안과 발리는 다시 마법을 걸 수 있는 피닉스 젬을 구하기 위해 피닉스 젬의 위치가 나오는 지도를 보관 중인 만티코어 여관으로 향하는데...

 

형 발리, 이안, 아빠 윌든의 하반신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댄 스캔론 감독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메이터와 도깨비 불(2006)>로 감독 데뷔한 댄 스캔론은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교(2013)> 등을 감독했다.

 

 

영어 제목 <onward>는 '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을 뜻한다.

아빠와 하루만이라도 만나고 싶은 이안, 발리 형제는

수많은 역경을 헤치고 피닉스 젬을 구하기 위해

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만티코어와 엄마 로렐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만티코어 등 전설 속 동물과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

그에 대한 치유와 위로를 전하고

현재 가까이 있는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가족 드라마다.

 

이안과 발리 형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사라진 마법처럼

마음 속에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내 안에 숨겨진 전사와

자존감을 다시 찾으라고 말한다.

 

영화 <Onward>는

특히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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