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 릴리는 엄마 헬렌과 함께
새아빠가 될 아담이 있는 집으로 향한다.
릴리는 아담의 세 아들
이사야, 제이콥 그리고 아베야와 인사를 나눈다.
릴리는 집에서 풍기는 사악한 뱀의 기운과 함께
이사야가 자신에게 적대적임을 느낀다.
새로운 학교에 간 릴리는
첫 생리를 하고 티미에게 놀림을 받는다.
한편 마녀 루, 프랭키, 태비는
마법 의식을 행하며 완벽한 힘을 갖기 위해
4번째 마녀를 기다린다.
그들은 티미에게 놀림당한
릴리에게 반바지를 빌려주고 진심으로 도와준다.
얼마 후 릴리가 괴롭히는 티미를 던져 버리는 것을 본
3명의 소녀들은 릴리에게 텔레파시를 보낸다.
그리고 텔레파시를 듣고 온 자신에게 온 릴리가
4번째 마녀임을 알게 된 루, 프랭키 그리고 태비는
릴리에게 자신들의 모임에 참여하라고 말한다.
릴리, 루, 프랭키, 태비는
서쪽의 물, 불 쪽의 흙, 동쪽의 공기, 남쪽의 불로 완전체가 되어
마법의 주문을 외우고 시간이 멈추는 놀라운 힘을 경험한다.
4명의 소녀들은 티미에게 복수하기 위해 주문을 걸고
놀랍게도 티미는 친절한 사람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그 후 릴리는 티미가 자신을 사랑하도록 주문을 걸고
다음 날 티미는 죽은 채 발견되는데...
영화 크래프트 레거시는 조 리스터 존스 감독 작품이다.
<솔트(2010)>, <무얼 먹은 것인가?(2015)> 등에 출연한 조 리스터 존스는 크래프트 레거시로 감독 데뷔했다.
<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 일(2018)>의 케일리 스패니가 릴리를,
<셀라 앤드 더 스페이즈(2019)>의 로비 사이먼이 태비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the craft: legacy>는 '조합: 유산'을 뜻한다.
마녀 루, 프랭키, 태비는
전학 온 릴리를 통해
마침내 4명의 마녀로 구성된
완벽한 마녀 조합을 이룬다.
마법을 통해
시간을 멈추고
티미의 성격까지 바꾸는 등
막강한 힘을 행사하던 소녀들은
티미가 죽은 것이
자신들이 사용한 마법에 의해 남겨진 유산으로
오해하고 마법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영화 크래프트 레거시는
뭔가 강렬한 느낌이 부족하다.
악마 애덤과의 마지막 결투신마저
장난처럼 별 감흥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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