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유 마을 최고의 부잣집 아들 라이는 건달처럼 홍등가를 떠돌며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것을 즐긴다. 화류계를 주름잡는 아름다운 여인 상궈를 짝사랑하는 장 부훼이는, 상궈가 자신을 괴롭히는 라이를 좋아하는 것에 분개해한다.
장 부훼이는 눈에 가시 같은 라이를 제거하기 위해 진냥교의 주술사 라오 시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라이를 없애고 그의 재산을 나누기로 장 부훼이와 약속한 라오 시우는 라이를 없애기 위한 주술을 행한다.
한편 집안 사원 재건에 도움을 준 라이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느끼던 퇴마사 마는, 라이에게 재앙이 닥친다는 것을 알고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베이유 마을로 향한다. 시우의 주술로 죽을 위기에 처한 라이를 구하는 데 성공한 마 사부는 라오 시우와의 마지막 대결을 위해 그를 찾아 가는데...
영화 <퇴마록: 사라진 여인들>은 유헌적 감독 작품이다.
<퇴마록: 사라진 여인들>로 감독 데뷔한 유헌적은 <요괴대전(2018)>, <복요백어진 2(2019)> 등을 감독했다.
<적인걸 4 - 신탐천하(2018)>의 두혁형이 마 사부를,
<요괴대전(2018)>의 임풍엽이 라이를,
<무림3대고수전(2018)>의 부혁안기가 상궈를 연기한다.
영어 제목 <the demons strike in baiyu town>은 '베이유 마을을 습격하는 악령들'을 뜻한다.
<퇴마록: 사라진 여인들>은
영화 마지막 마감 시한에
쫓기는 대본 작가가 쓴 것처럼
조잡한 시나리오에,
웃기지도 않는 조크와 표정연기 등
전체적으로 대학생 연습작 수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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