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사무국장 복두규
법무부가 10.4일 대검찰청 사무국장에 복두규(55) 서울고검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대검 사무국장은 검찰청 수사관 등 직원 인사와 예산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다. 검찰청 일반 직원의 수장이며 검찰 일반직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직위(1급)에 해당한다. 김영창 전 대검 사무국장이 8.30일 퇴직하면서 그 동안 공석으로 있었다. 복두규 사무국장은 울산 출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9급 공채로 검찰에 입사했다. 전주지검 사건과장, 대검 운영지원과 인사서기관, 서울중앙지검 수사1과장, 서울중앙지검 피해자지원과장, 대구고검 사무국장, 부산고검 사무국장, 서울고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 동안 대검 사무국장은 검찰총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검찰총장의 최측근이 임명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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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4.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