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유해성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처음으로 전자담배로 인한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가 발생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에서 200여 명의 사람들이 전자담배로 병에 걸렸다고 말한다. CDC 로버트 레드필드 원장은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발병하는 심각한 폐질환과 연관된 첫 번째 사망 소식을 듣게 되어 슬픕니다. 전자담배 사용자는 향로, 니코틴, 카나비노이드, 용매들을 비롯한 각기 다른 여러 물질에 노출되는데 우리는 아직 그 유해성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습니다"라며 전자담배와 연관된 심각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CDC는 8.23일 전자담배가 원인으로 의심되는 심각한 폐질환 사례가 미국 22개 주에서 193건이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기침, 호흡곤란, 피로를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는..
시사
2019. 8. 25. 10:05